[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한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 백범과 발랄함과 따뜻함, 허당기를 갖춘 신참 검사 은솔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이다. 민지은 작가와 원영실 작가가 극본을 맡고, ‘군주-가면의 주인’의 노도철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상류사회’, ‘용팔이’ 등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는다.
정재영은 법의학자 백범으로 출연을 확정한다. 백범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으로, 자타공인 실력은 탑이지만 성격 까칠하고 눈에 보이는 증거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천재이자 괴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신을 부검하는 사람인 동시에 ‘산 사람’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는 인물이다.
정재영은 “앞으로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으며, “더 중요한 건 건강하게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애정 부탁 드린다”라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검법남녀’에서 서울 동부지검 형사 8부 검사 은솔로 분해 정재영과 호흡을 맞춘다. 은솔은 소위 ‘금수저’로 태어난 독특한 이력에 포토메모리 능력과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인물이며, ‘마음’으로 통하고 ‘진실’로 납득시키는 검사가 되겠다는 이상을 갖고 있는 초임 검사다.
정유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동안에도 다음 회가 기다려질 정도였다.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캐스팅이 돼서 각오도 남다르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솟는 작품이다”라며 “많은 배우 분들과 함께 멋지게 그려나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 저 역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아우터코리아, 스타캠프202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