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이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은 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전작인 '라디오 로맨스' 마지막회 시청률인 3.1%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동시간대 월화극 2위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로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 김명민의 13년만 KBS 드라마 복귀작이며, 라미란과 김현주가 만나 황금빛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첫회에서는 김명민과 고창석의 운명이 신 카이의 실수로 뒤바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는 2.3%,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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