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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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프로게이머 별들, 천안으로 클릭클릭

기사입력 2009.03.20 10:34 / 기사수정 2009.03.20 10: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세계 각국 게이머들의 이목이 천안으로 몰려들고 있다.

신문화와 소통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인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서 진행되는 ESWC 2009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참가신청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월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워크래프트3(이하 워3)와 카운터스트라이크1.6(이하 카스)종목에서, 10일 만에 각각 18개국 80명, 33개국 400명(총 38개국 48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면서 대회 사전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참가신청 종료일인 3월 23일까지 아직 4일 정도 남아있어 참가 신청은 계속 증가될 추세이다.

'ESWC 아시아'는 e스포츠의 월드컵답게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 신청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대만,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하여 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유럽 북동부 국가들과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아메리카대륙까지 6개 대륙(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38개국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동유럽의 벨로루시, 에스토니아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유럽의 몰도바와 키프로스, 남미대륙의 아루바,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짐바브웨까지 참가신청을 완료하여 전 세계 게이머의 대축제임을 입증하고 있다.

ESWC아시아의 선수 선발은 국내와 해외로 나누어 진행한다. 해외선발은 워3와 카스의 경우 참가신청과 상위랭킹 초청 방식으로 12팀을 선발하며, 스타크래프트는 아시아, 유럽, 미주 각 대륙별로 대표를 선발한다. 최초 ESWC 국산 종목인 스페셜포스와 피파 온라인2는 각각 해외 서비스 국가에서 자체 선발하여 6팀을 선발, 해외 서비스 국가 신청으로 대표를 선발한다. 

국내 선발방식은 종목별로 한국 대표 선발전 및 시드 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각 종목별 32강을 선발하고, 5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국대표 선발 최종전을 진행하여 워3와 카스는 4팀을, 스페셜포스는 2팀, 피파 온라인2는 4명을 선발한다. 5월 4일부터 5월 5일에는 각각 국내·외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이 대망의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e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SWC 2007에서 환호하는 관중들 (C) ESWC 아시아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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