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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토크몬' 악뮤 수현, 박서준에 러브콜 "뮤직비디오 찍고 싶다"

기사입력 2018.04.03 00:2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토크몬' 악동뮤지션 수현이 박서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최일구, 수현, 김설진, 케이윌이 등장했다.

이날 악동 뮤지션 수현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몽골로 가게 됐는데 홈스쿨링을 하게 됐다. 계속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빡빡하게 생활했다. 부모님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셨는지 어느 날부터 놀아도 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냥 놀았다. 몽골에 있는 말도 타고, 별도 보고 여행도 많이 했다. 그래서 오빠는 기타를 치고, 나는 피아노를 쳤다. 음악이 좋아져서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200%' 뮤직비디오에 남주혁 오빠가 나왔는데 남주혁만 뜨더라. 남주혁씨가 그 뮤직비디오 데뷔를 한 걸로 안다. 이현우 오빠도 팬이었는데 딱 연결이 됐다. 그때 덜덜 떨면서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수현은 다음번 뮤직비디오 상대역에 대해 "내 컴퓨터 바탕화면이다. 시사회에서 본 적이 있는데 꼭 달달한 영상물 찍어보고 싶다"라며 배우 박서준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반면, 김설진은 "벨기에 무용단 이름이 피핑톰이다.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다. 그 무용단이 2004년에 내한했는데 너무 멋졌었다. 그런데 2006년에 내한했을 때 젊은 무용수가 있더라. 그래서 이후에 오디션을 보러 벨기에에 갔다"라며 "날짜 계산을 잘못해 오디션을 보지 못했는데 비엔나에서 마지막 오디션이 있다고 해서 비엔나로 갔다. 가서 일주일 동안 오디션을 보고, 한 달 후 최종 오디션을 봐야 했는데 다시 올 비행기 티켓 값이 없다고 했더니 바로 사인을 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힌 후 즉석으로 현대 무용을 선보였다.

최근 DJ로 변신한 최일구는 화려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뉴스 클로징 멘트 후 "상대방에게 웃으라고 한다"라며 그간 화제를 모았던 최일구 어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최일구는 최근 곡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즉석 퀴즈쇼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케이윌은 "축가를 500쌍 이상을 부른 것 같다. 아마 여기에도 축가를 불러준 사람이 있다"라고 밝힌 뒤 악동뮤지션 수현을 향해 "악동뮤지션 뮤직비디오에 좀 출연 시켜달라. 회사에서 내 뮤직비디오에는 못 나가게 해서 남에 뮤직비디오에도 나가보고 싶다"라고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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