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백투더 90's"…EXID, 솔지 공백 복고가 채웠다 '내일해'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신곡 '내일해'가 베일을 벗었다.

EXID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일해(LADY)'를 공개했다.

EXID는 신곡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 달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EXID는 '내일해'의 관전포인트를 '옛날 느낌'으로 꼽으며 "앨범 재킷 이미지에 담긴 견출지와 그림판 디자인으로 옛날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음악은 물론 패션, 안무까지 90년대로 돌아가 저희만의 색깔을 느끼실 수 있다"고 높은 앨범 퀄리티를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EXID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액세서리 등을 통해 복고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진받고, 모든 활동을 쉬며 치료에 전념한 솔지는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받은 솔지는 현재 회복 중이다.

EXID는 오는 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내일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EXID '내일해'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