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처가 식구들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었다.
31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한국 서민정의 친정을 찾은 서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가족사진을 찍고 온 식구들. 안상훈은 파스타를 좋아하는 장인어른을 위해 직접 미국에서 가져온 면 뽑는 기계를 사용해 한 끼를 차렸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은 열정 때문에 재료를 과다하게 써 음식을 망치고 말았다. 가족들은 음식의 맛에 말을 잊고 말았다. 정성을 다했지만 맛이 특이(?)했기 때문.
안상훈은 왜 먹지 않냐는 말에 "나는 내가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 맛 없다"고 응수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서민정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그 기계를 가지고 우리에게 만들어주는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 나에게는 최고의 파스타였다"라면서도 "맛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