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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 '사기 혐의' 이종수 고소 취하 결정 "신변 걱정돼"

기사입력 2018.03.31 13:51 / 기사수정 2018.03.31 13:51

뉴스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이종수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피해자 A씨가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오는 4월 2일 이종수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이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받았지만 당일 잠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종수는 A씨는 물론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A씨에게 사과와 함께 소속사에서 대신 갚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A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종수가 긴 시간 잠적하면서 걱정하는 마음이 커졌다. 그의 가족들과 연락이 닿아 원만하게 협의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라며 "이종수 신변에 이상이 없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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