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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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어서와 미국은 처음이지?

기사입력 2018.03.31 07:20 / 기사수정 2018.03.31 01: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시언이 미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미국 LA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다른 스케줄과 5주년 특집 미국행이 겹치면서 멤버들보다 늦게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이시언은 난생 처음으로 미국에 가 보는 것이라 초긴장 상태였다.

이시언은 공항에서부터 티켓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헤맸다. 공항 안을 둘러보던 끝에 무인 체크인 기계를 발견했다. 이시언은 기계를 만질 줄 몰라 젊은 도우미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런데 이시언은 무작위로 선정되는 보안검사 대상에 선정되어 있어 카운터로 가야 했다.

이시언은 줄을 서느라 한참 동안 얼굴이 멍해 있었다. 직원은 이시언을 보고 뭔가 이상하게 여겼다. 알고 보니 이시언은 비즈니스석인데 지금껏 이코노미석 줄에 서 있었다.

이시언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카운터를 찾았지만 이번에는 보안 검색을 한 번 더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기운이 쫙 빠졌다.

간신히 티켓팅을 한 이시언은 부푼 기대를 안고 LA 땅을 밟았다. 캐리어를 만지작거리던 이시언의 표정이 굳어졌다. 이시언의 캐리어가 다른 사람의 캐리어와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이시언은 분실신고를 해 놓은 뒤 할리우드로 가기 위해 공항 직원에게 대중교통을 문의했다. 이시언은 그린 버스라는 말만 알아듣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이시언은 대체 버스를 어디서 타야 하는지 멘붕에 빠졌다. LA 공항이 워낙 넓고 복잡한 터라 버스 타는 곳을 찾아가기가 어려웠다. 이시언은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다행히 이시언은 친절한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할리우드 거리로 가는 버스를 무사히 탈 수 있었다.

이시언이 미국을 처음으로 방문해 허둥지둥 대는 모습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속 외국인들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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