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위치'는 6.8%, 7.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분 7.0%와 7.9%보다 0.2%,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과 거래한 오하라(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물건이 없단 걸 확인, 일주일 후 남승태와 거래를 하기로 했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상황이 좀 바뀌었다"라며 사기단 멤버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오하라는 "일주일 후에 물건 받아와. 그럼 풀어줄게"라고 제시했다. 사도찬은 "할게. 이 사람들 당장 풀어줘. 공무원 사칭죄, 당신도 공범이잖아"라고 압박했다.
이후 사도찬은 백준수(장근석)의 신상정보를 모두 외웠고, 검찰청으로 처음 출근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3%와 4.1%, KBS 2TV '추리의 여왕'은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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