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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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위치' 장근석·한예리, 사기꾼VS검사로 만났다

기사입력 2018.03.29 07:00 / 기사수정 2018.03.29 00: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장근석이 검사와 사기꾼, 1인 2역으로 2년 만에 컴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을 노린 오하라(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기꾼 사도찬은 검사를 사칭, 무인도 도박장을 덮쳤다. 타깃들은 도주했고, 사도찬과 사기단은 타깃의 돈을 차지했다. 그 시각 사도찬과 똑같이 생긴 검사 백준수(장근석)는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수사를 방해하려는 시도였다. 

백도찬은 수사에 중요한 제보자와의 만남을 앞둔 상황. 오하라(한예리)는 백도찬을 대신해 접선을 시도했지만, 제보자는 백도찬만 만나겠다고 했다. 이에 오하라는 백도찬을 대신할 인물을 찾아나섰다. 오하라의 눈에 들어온 건 사도찬이었다.



마침 사도찬은 검찰에 제 발로 걸어왔다. 무인도 도박장에서 당한 타깃들이 사도찬에게 검찰인지 증명하라고 압박한 것. 사도찬을 본 오하라는 백준수의 이름을 부르며 아는 척했다. 사도찬은 당장의 위기에선 벗어났지만, 오하라에게 발목을 잡혔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백준수 대역을 하라고 압박했고, 사도찬은 백준수인 척 제보자를 만났다. 하지만 물건은 다른 곳에 숨겨져 있었다. 사도찬은 주도적으로 작전을 짰다. 그러나 현장에 투입된 사도찬은 칼에 찔려 구급차로 실려 갔다. 구급차엔 사도찬 사기단 멤버들이 타고 있었다. 물건을 빼내기 위한 사도찬의 작전이었던 것. 사도찬에게 사기를 당했단 걸 깨달은 오하라는 분노했다.

검사에게 사기를 친 사도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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