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무아지경에 빠져"…동방신기, 품격이 다른 세련&섹시 '운명'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어른 섹시'의 정점을 찍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6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 뮤직비디오도 베일을 벗었다.

신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 동방신기는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한층 더 세련된 남자로 돌아왔다. 굳이 노출을 하거나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도 동방신기 그 자체만으로도 섹시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동방신기 특유의 여유있고 세련된 보컬도 돋보인다. 가사에는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는 사랑을 표현함을 물론,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운명’ 같은 삶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이미 예정된 역사가 한 페이지를 장식해/어떤 말로 이 교감을 정의할 수나 있을까" 등의 내용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캐나다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TVXQ! Welcome Back Party : The Chance of Love’를 개최,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현장은 네이버 V LIVE의 SMTOWN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운명'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