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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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조관우, 노래 잘 하는데 '나가수'서 순위 낮아 아쉬웠다"

기사입력 2018.03.28 13: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조관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조관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과거 MBC '나는 가수다'에서 조관우의 매니저로 활약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방송에서 진심으로 운 적이 몇 번이 없는데, 저를 울리신 분이다. '달의 몰락'이라는 노래를 부르셨을 때 울컥하는 것이 있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굉장히 노래를 잘하시는데 '나가수'에서는 순위가 낮아서 안타까웠다"고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조관우는 "'나는 가수다'와 같은 경연 프로그램을하면서 내 노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큰 사운드를 이기려고 억지로 목소리를 채우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제 느낌을 다시 찾았고, 조용히 말하는 듯이 부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관우는 15년만에 9집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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