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추신수(36·텍사스)의 마지막 시범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그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예정돼있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시범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텍사스는 8승 22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18번의 시범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타율 0.304(46타수 14안타), OPS 0.940 2홈런 9타점 9득점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추신수가 시범경기를 3할대 타율로 마무리한 것은 지난 2013년(타율 0.340)이후 5년 만이다.
시범경기를 마무리한 텍사스는 30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콜 해멀스,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로 예고했다. 추신수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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