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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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화가 난 인테르 팬들, "무리뉴 자진 사퇴해라!"

기사입력 2009.03.15 21:27 / 기사수정 2009.03.15 21:27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해 8강에 진출하지 못한 인터밀란.

'special one'으로 불리며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고 있기도 하고 전적에서조차도 밀리지 않았던 주제 무리뉴 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을까요?

요새 인터밀란의 훈련장 밖에서는 팬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시위의 내용인즉 무리뉴 감독이 스스로 인터밀란의 감독직에서 물러나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실망스러운 팬들의 마음은 이해가 돼도 조금은 무서운 요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도 거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으며 구단들이 슬슬 8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움직임일까요.

점점 어떤 구단이 어떤 선수를 여름에 이적하려 주시하고 있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들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패배하게 하였던 리버풀의 스티브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에 소속해 있는 사비 알론소를 1억 파운드에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과 더불어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여름에 소속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방출하겠다고 한 소식이 있습니다.

물망에 오른 선수는 미하엘 발락, 디디에 드록바, 데코, 줄리아노 벨레티, 파올로 페레이라, 힐라리우, 플로랑 말루다와 브라니슬르프 이바노비치, 살로몬 칼루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경험 많은 첼시의 노장 선수들까지 정말 말 그대로 엄청납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제라드와 사비 알론소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1억 파운드(약 2073억 원)에 영입하길 원합니다. 주중에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제라드가 두 골을 넣음으로써 챔피언스리그 9회 우승팀인 레알은 그를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658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시티가 리즈의 유망주인 파비안 델프를 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리즈의 단장이 요구하고 있는 600만 파운드(약 124억 원)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스토크 시티에 임대중인 레딩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브 킷슨은 만약 레딩이 승격한다면 스토크와 완전 이적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선더랜드는 1500만 파운드(약 311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되는 밀월의 쉬수인 자크 위트브레드를 영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인 개리 오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포츠머스로 40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오닐과 윙어인 스튜어트 다우닝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미들즈브러 운명이 결정된다면 팀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News of the World)

딘 위다스는 고향 구단인 헐시티에 코치로써 충격적인 복귀를 하게 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인터밀란의 감독인 주제 무리뉴는 지난 1월에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저메인 제나스 아니면 윙어인 데이비드 벤틀리와 포르투갈의 윙어인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교환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무리뉴는 콰레스마를 첼시로 이적하도록 구단 측에서 결정을 내리자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The Observer)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첼시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여름에 방출하도록 주문할 것입니다. 억만장자의 첼시 구단주는 미하엘 발락, 디디에 드록바, 데코를 포함하는 구단의 늙은 스타선수들을 방출하길 원하고 있으며, 줄리아노 벨레티, 파올로 페레이라, 힐라리우또한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또한, 첼시는 플로랑 말루다와 브라니슬르프 이바노비치, 살로몬 칼루에게도 이적 제의를 해 볼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연봉 100만 파운드(약 21억 원) 정도의 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빌라의 구단주인 랜디 러너는 오닐에게 3년의 새 계약을 제안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뉴캐슬은 2011년까지 구단의 스태프들인 조 키니어와 크리스 허튼 그리고 콜린 카더우드를 모두 남게 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그러나 선데이 익스프레스지는 뉴캐슬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쉴리는 감독인 조 키니어가 시즌의 남은 시간을 맡지 못하게 되면 테리 베나블스를 불러 올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Sunday Expres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구단 측과 주급 18만 파운드(약 4억 원)의 새로운 계약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호날두가 다음 시즌이 끝나면 16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현재의 계약을 끝낼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Sunday Express)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과 대화로 화해하기를 원합니다. (Sunday Express)

화가 나있는 인터밀란의 팬들은 감독인 주제 무리뉴에게 팀을 떠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팬은 'special one'이 스스로 사퇴하라고 훈련장 밖에서 시위했습니다. (Sunday Express)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AT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원하고 있는 관계로 두 구단이 치열하게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Sunday Express)

前 선더랜드의 감독인 로이 킨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아직 벤피카에서 지도자 연수가 끝나지 않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인 조 하트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스쿼드에 들어가기 위해서 임대를 떠나길 원합니다. 그는 현재 셰이 기븐에 밀려있는 상태입니다. (News of the World)

에버튼은 커크비에 있는 5만 명의 관중을 수용 가능한 새로운 구장으로 이전하려는 희망이 유예기간으로 인해 타격받게 되었습니다. 에버튼은 6월까지 모두 결정이 내려 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11월까지 결정 내리기로 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미들즈브러의 미드필더인 매튜 베이츠는 구단과 3년의 새로운 계약을 맺었습니다. 베이츠는 선수생명을 위협받을 만한 두 번의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첼시의 감독인 거스 히딩크는 PSV아인트 호벤을 이끌던 시절, 산토스에서 활약중이었던 브라질 출신의 호빙요를 영입하는데에 실패했었다고 밝혔습니다. (Sunday Telegraph)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프리미어리그의 심판인 피터 월튼은 다음 시즌에 50세로 심판을 보게 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News of the World)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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