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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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SK 켈리 1군 제외, 등판 한 차례 거른다

기사입력 2018.03.27 16:46 / 기사수정 2018.03.27 16:4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어깨의 불편함을 느끼고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켈리의 몸상태에 대해 전했다.

켈리는 지난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나와 5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실점이 다소 있었으나 이날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7일 켈리는 어깨 뒤쪽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힐만 감독은 "크게 걱정하는 단계는 아니다. 1군 제외는 내가 결정한 사항"이라면서 '부상이라기보다 심각하지 않는 불편함이다.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큰 부상이 아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SK는 켈리의 다음 등판을 다다음주 금요일인 4월 6일로 기대하고 있고, 기존 켈리의 자리에 김태훈을 투입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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