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배우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의 4인 4색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공개한 스틸은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들이 보여주는 색다른 매력과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환하게 웃고 있는 태풍도 막아내는 바람막이 미영 역의 송지효와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으로 거듭난 봉수 역의 신하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밝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어 20년 경력 바람의 전설 석근 역의 이성민은 필사적으로 어디론가 달리는 동시에 리얼한 표정을 살려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장에서 대장으로 불리던 이성민은 현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여기에 인자한 미소로 웃고 있는 이성민과 이런 모습에 미소를 짓고 있는 제니 역의 이엘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스틸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엘은 "저는 365일 24시간 내내 현장에 나가있을 수 있을 만큼 너무 호흡이 잘 맞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밝혀 즐거움이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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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