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의 사회를 맡는다.
이효리는 오는 4월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주 4.3 70주년 희생자 추념식에 사회자로 참석한다.
이효리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김제동의 코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에 관객으로 참석해 직접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추념식 사회 부탁이 와서 하기로 했다. 제주도에 살면서 민박도 하고 제주의 도움을 받았다. 뭔가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결혼 후 제주도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가 거주지라 이 과정에서 '소길댁'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JTBC '효리네 민박2'를 통해 제주도에서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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