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변정수가 드라마 '사자'에 합류한다.
올해 방송 예정인 사전제작 '사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사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뉴이스트 렌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변정수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변정수가 연기할 오세정은 지역 케이블 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재벌가 마나님이 된 인물. 욕망의 화신으로 내 것을 지키고,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살아가는 여자다. 캐릭터 측면에서도 톡톡 쏘는 화법과 상대의 기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간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색깔을 완벽하게 만든 변정수가 '사자' 속 오세정 캐릭터와 만들어 낼 시너지가 궁금증을 높인다.
3월 현재 '사자' 제작진 및 배우들은 모두 부산에서 촬영 중이며, 올해 브라운관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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