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토론고수 진중권이 '토크대첩'에 출연해 20대 청춘들과 대결을 펼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tvN '토론대첩'은 전국의 20대 청춘들과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 평론가, 방송인 등 일명 '토론고수'가 토론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한 명의 토론고수는 12명의 20대 청춘들과 시사 이슈를 비롯해 취업, 결혼, 출산 등의 주제로 4라운드에 걸쳐 토론을 벌이게 된다. 지금까지 최진기, 이준석, 전여옥이 토론고수로 등장해 20대 청춘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진중권은 토론을 앞두고 '토론계의 끝판왕'다운 각오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봐주고 그런 건 없다. 그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진중권과의 토론을 앞둔 20대 청년들은 "진중권 고수는 토론하기 위해 태어난 로봇같은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돼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 안전 대책, N포세대 등 다양한 주제들을 두고 팽팽한 대결이 펼쳐지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27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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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