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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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위대한 유혹자' 조이에 흔들리는 우도환 "미쳤나봐"

기사입력 2018.03.27 07:10 / 기사수정 2018.03.27 00: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도환이 조이에게 흔들렸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9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조이)에게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와 키스를 한 뒤 뭔가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최수지(문가영)와의 문제로 은태희를 의도적으로 유혹한 것인데 막상 은태희의 고백을 받고 키스를 하자 심경에 변화가 온 것.

권시현은 은태희가 환하게 웃자 자기도 모르게 헤벌쭉 웃었다. 은태희의 미소를 떠올린 권시현은 혼자 "화장했나? 예쁘다"라고 하다가 바로 "미쳤나봐"라고 말하며 애써 정신을 차리고자 했다. 



권시현은 은태희의 얼굴이 안 좋으면 무슨 일인지 신경이 쓰여 안절부절못했다. 최수지가 그런 권시현의 변화를 눈치 채고 말았다.

최수지는 이세주(김민재)에게 "시현이가 게임을 하는 건지 아니면 우리한테 연기하는 건지 너도 나도 모르는 문제야 이제"라는 말을 했다.

사실 권시현과 은태희가 엮이게 된 건 최수지 때문이었다. 최수지는 막상 은태희를 보는 권시현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지자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권시현은 은태희를 향한 감정이 뭔지 혼란스러워하던 중 수영장에서 은태희를 붙잡기에 이르렀다. 은태희는 앞서 권시현이 차갑게 굴었던 터라 의아한 얼굴로 권시현을 쳐다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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