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인기 실감 못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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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토크몬' 정소영이 '황금빛 내 인생'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배우 정소영이 등장했다.

이날 정소영은 시청률 45%를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에 대해 "사실 드라마 할 때는 드라마 끝나고 아이를 봐야 했기 때문에 실감을 못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더라.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소영은 동안 미모에 대해 "나이가 40대다. 우리 아이도 19개월이 돼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갔다. 너무 좋더라"라며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녀는 "제 이미지에 맞게 청순해 보이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청순해 보이려고 녹즙 스타일로 입고 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소영은 "내가 강호동씨 때문에 예능을 접었었다. '야인시대'로 인기를 얻어서 예능을 했었다. 그때 강호동씨의 '천생연분'에 나갔었는데 강호동씨를 보고 너무 놀랐다. 거기는 예능이 아니라 동물의 왕국 같았다. 오프닝부터 댄스 신고식까지 두 시간을 하더라. 보는 것만으로도 기가 쭉쭉 빨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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