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종영을 앞둔 '무한도전'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원탁의 기자들'에서는 종영을 앞둔 '무한도전'의 12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을 두고 안진용 기자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뛰어넘었다. 이제 사람들은 토요일에 '무한도전'을 본다"면서 "매회가 특집이었던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개그맨 황영진은 '무한도전' 멤버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최대 수혜자는 박명수라고 생각한다. '무한도전' 직전에 인지도가 낮았다. 개그하면서 예능도 하는 남창희 정도였다"면서 "'무한도전'을 통해 거성, 쩜오, 2인자 등 수식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정준하에 대해서는 "'무한도전' 전에는 연기와 개그를 했었다. 애매했는데 '무한도전'을 통해 식신의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하&수(박명수, 정준하)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4월 1일에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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