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45
경제

계절 제한 없는 ‘치킨 창업’, 상생 중점의 프랜차이즈 ‘훌랄라치킨’ 창업 문의 증가

기사입력 2018.03.26 13:3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창업 아이템, 그 중에서도 ‘외식업’과 관련된 분야의 아이템들은 어느 정도 계절적인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메뉴는 여름의 ‘빙수’와 ‘냉면’, 겨울의 ‘국밥’과 ‘어묵’ 등이다. 통상 차갑고 시원한 것은 여름에 유행하며, 몸을 녹여주는 따뜻하고 뜨거운 음식의 경우 겨울에 수요가 높다.

외식 아이템을 시기 적절하게 잘 골라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하는 이들도 많지만, 계절적인 한계를 염두에 두지 않아 고난을 면치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많은 예비 창업주들 사이에서는 ‘치킨’ 창업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편, 계절적인 제약도 크지 않고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없다는 장점이 존재해서다.

다채로운 치킨 전문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주들의 물망에 오르는 가운데, 숯불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훌랄라치킨’이 상생 기반 운영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튀기지 않고 구워 건강함을 높인 ‘바베큐 치킨’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치킨 창업 브랜드 훌랄라치킨은 창업주들의 부담을 절감하는 창업 스타트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가맹점 개설 점포 후보지 인근 유동 인구는 물론, 경쟁 업소 현황과 주변 인구 생활 수준도 등 지역 조사와 상권 분석을 철저히 선행한다. 이로써 일일 예상 매출 및 영업 전략을 기획하면서, 훌랄라 창업마스터가 상권과 권리금분석, 고객 및 시장 분석, 창업비용 조달방법에 대해 깊이 조언한다.

운영 상의 편의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체 생산 공장 및 중앙 물류센터에서 식재료를 자체 생산하고, 본사 측이 직접 대량의 원재료 구매를 실시한다. 이렇게 생산 및 유통 비용을 낮춤과 동시에, 식재료와 소스를 원팩(one-pack)으로 가맹점에 납품하면서 가맹점주들이 요리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편하게 서비스에 임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자사에서는 웰빙 트렌드에 맞게 R&D센터를 통한 꾸준한 메뉴 개발까지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주력 신메뉴로 꼽혔던 ‘투블랙 참숯 바베큐’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 투자는 물론,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라는 이름답게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확충을 도모하면서 ‘가맹점을 위한’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훌랄라치킨은 1997년 경기도 이천 직영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가맹점에 우선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아 온 브랜드다. ‘가맹점이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가맹점 친화적인 경영 이념을 중점으로, 많은 예비 창업주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관계자는 “전국 4만여 개가 넘는 치킨집이 있지만 훌랄라치킨은 가맹점주들과 협력하고 상생해 치킨업계를 돕고 싶다”며 “지속적인 가맹점주들과의 컨택과 관심으로 우수매장을 뽑아 점주들에게는 상장, 피켓, 홍보비용, 계육을 지원하는 등의 본사 밀착관리를 이어 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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