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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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무대에 진행까지…北찾는 팔방미인 서현

기사입력 2018.03.26 10: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서현이 북한을 찾는다. 앞서 북한 예술단과 공연했던 서현이기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서현은 오는 4월 1일과 3일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 참여한다. 

오는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단독 공연, 3일 남북 협연이 예정된 가운데 서현은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정인, 알리, 레드벨벳 등과 함께 북한을 찾는다. 

앞서 서현은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당시 깜짝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와대로부터 당일 연락을 받고 출연을 결정, 리허설 없이 무대에 섰으나 북한 예술단과 남다른 호흡으로 피날레를 장식했었다.

당시 서현은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열창했다. 이번 남측 예술단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인연에 이어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사회도 맡는다. 서현은 MBC '가요대제전'을 비롯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DMC페스티벌 코리안 뮤직웨이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과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고 반듯하고 호감가는 이미지로 인해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는 4월 1일 동평양대극장,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청와대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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