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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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부잣집아들' 김지훈, 김주현 향한 마음 여전했다

기사입력 2018.03.25 22:58 / 기사수정 2018.03.26 15: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지훈이 김주현을 아직 좋아하고 있었다.

25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4회에서는 박순옥(김영옥 분)에게 재롱을 부리는 이광재(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계동(강남길)은 잠든 아들 이광재의 지갑이 텅 비어있자 현찰을 넣어주었다. 이계동은 여행을 업으로 삼겠단 이광재의 말에 남태일(이규한)에게 자동차를 사주라고 했다. 남수희(이승연)는 "애를 학교로 돌려보내야지, 하고 싶다고 그냥 두냐"라고 했지만, 이계동은 "하기 싫다잖아요.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놈이다"라며 울먹거렸다.

그러던 중 김영하(김주현)는 할머니 박순옥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단 말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김영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자마자 박치기를 했다. 운전자는 김영하의 전 남자친구 이광재였다. 

이광재는 김영하에게 "예전처럼 말 편하게 하자"라고 했지만, 김영하는 거부했다. 이광재는 "내가 너 찾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네가 그건 알긴 아냐"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광재는 아직 김영하를 좋아하고 있었다. 

김원용(정보석)은 김영하에게 "아빠 원망스럽지. 이제 빚 그만 갚게 해줄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영하는 "2년 열심히 갚았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갚다가 말았단 소리 듣고 싶지 않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과거 김영하는 카페를 하겠다고 등록금을 빼돌리고 사채를 썼다. 김원용은 김영하에게 매달 150만 원씩 상환하라고 하며 "누구도 나 몰래 갚아주지 말아라"라고 일러두었다.

김영하는 가게를 정리했고, 이광재는 김영하의 기분도 생각하지 않고 "폐업 축하해. 어차피 손님도 없는 가게 빨리 정리하는 게 낫다"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이광재는 "제대하면 우유니 사막으로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했지만, 김영하는 이별을 고했다.

이후 이광재는 이계동에게 여자 때문에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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