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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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복싱 금메달리스트 장인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8.03.25 15:14 / 기사수정 2018.03.25 15: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교진이 복싱 선수 출신 장인어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키 185cm에 전 국가대표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소이현의 아버지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근처에 사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부모님을 초대한 만큼 소이현은 인교진과 함께 오곡밥에 각종 나물, 직접 구운 김 등 정성 들인 대보름 한 상을 차려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도착한 장인어른의 등장에 MC들은 "딱 봐도 체육인이시네", "복서같이 생기셨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헛기침 한 방으로도 존재감을 내뿜던 장인어른은 딸 소이현의 음식에 가차 없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식사 도중 인교진은 장인어른에게 복싱 펀치 치기를 제안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자네는 나한테 한 손으로도 안 돼!"라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인교진은 겁도 없이 계속 복싱 자세를 취하며 장인어른 앞에서 얼쩡거렸다. 인교진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하지마! 빨리 앉아 제발!", "저러다 혼난다"며 걱정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장인어른에게 복싱 도전장을 내민 인교진의 운명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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