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안형섭과 이의웅이 첫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지난 21일과 24일 일본과 태국에서 첫 해외 팬미팅 '1st fanmeeting in japan & bangkok'을 개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신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직 프리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며 수퍼루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두 소년은 첫번째 앨범의 곡은 물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솔로 무대와 게임, 일본과 태국의 문화 체험, 하이터치회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도쿄의 마이나비 BLITZ 아카사카에서 개최된 일본 팬미팅은 2회에 나눠서 개최됐다.
'좋겠다'로 시작된 오프닝 무대 이후 팬 Q&A, 안형섭의 솔로무대 '우리집'과 이의웅의 솔로 무대 '비행운'은 물론 두 소년이 함께 한 '커플', '좋을텐데', '코이댄스'를 비롯해 이심전심 게임, SNS 형섭X의웅 매력 확산 이벤트 등 각종 게임을 통해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또 여행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일본어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하며 일본어로 대화를 해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방콕 Chaeng Wattana Hall에서 개최된 태국 팬미팅에서는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랜덤 댄스, 쏨땀 만들기 게임을 비롯해 공연이 끝난 후 하이터치회까지 개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4월 5일 이의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직접 준비한 팬 슬로건 깜짝 생일 이벤트가 진행돼 큰 감동을 받은 이의웅이 눈물을 쏟기도 했다.
팬미팅 전 열린 기자회견 및 인터뷰에서는 수많은 현지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서로가 있는 거리를 상관하지 않고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겐 최고의 추억이고 팬 여러분들이 흔들어주신 응원봉은 저희가 봤던 가장 아름다운 별이었어요.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서 다시 만나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형섭과 이의웅의 두번째 프로젝트 앨범 '꿈으로 물들다'는 오는 4월 10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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