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퍼시픽 림: 업라이징'(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이 런던과 LA 월드 프리미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VUE 영화관에서 진행된 런던 프리미어에는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과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선보인 영웅 스태커 펜테코스트의 아들이자 새로운 예거 군단의 리더로 활약하는 제이크 펜테코스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존 보예가를 비롯해 그의 든든한 동료 네이트 역을 맡은 스콧 이스트우드 등 배우들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영화 속 드라이브 슈트를 벗고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감독과 배우들은 레드 카펫 현장에서의 뜨거운 플래쉬 세례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호응하며 팬들의 성원을 실감했다.
런던 뿐만 아니라 LA, 호주 등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반응도 뜨겁다.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MovieWeb), '모든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Seattle Times), ''트랜스포머' 시리즈보다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영화'(Time Out), '블록버스터 속편의 가장 완벽한 정의'(Associated Press),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의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수작'(TNS) 등의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호평 세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한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21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기록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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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