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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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재원, V앱으로 팬들과 소통 '숨겨왔던 예능감 폭발'

기사입력 2018.03.25 09:17 / 기사수정 2018.03.25 09: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과 이재원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토니안과 이재원은 24일 공개된 네이버 V라이브 '토니, 재원의 핫!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재원이 오랜만에 생방송을 진행해 낯설어하자, 토니안은 "이재원이 정신없어한다"라며 "우리 때는 이런 시스템이 없었다. 우리가 중국 활동을 했을 때만 해도 인터넷이 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팬들이 옛날 사람이다. V앱 설치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SNS 댓글로 물어봤다. SNS도 설치한지 얼마 안됐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방송 초반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던 이재원은 이내 적응하고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간과 관련된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고, 이재원은 팬들이 보내준 과음과 관련된 사연을 생동감 넘치게 읽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두 사람은 하트수 200만이 넘으면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김지원 애교를 따라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방송이 시작된지 20분여만에 하트수가 200만을 돌파하자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결국 이재원이 "나 예쁜 척 하면 재수 없지"라며 애교를 따라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토니안 역시 하이톤으로 김지원 애교를 따라했고 두 사람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며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했다.

또 방송이 진행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으로 하트수는 300만개를 거뜬히 넘겼고, H.O.T. 멤버와의 전화통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 공약은 이날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던 강타가 전화를 해 공약과 함께 남다른 의리까지 자랑했다.

한편 '토니, 재원의 핫!라이브'는 네이버 V앱을 통해 3월 31일, 4월 7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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