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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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전지적 참견 시점' 김생민X신입 매니저, 청춘 성장 드라마 '훈훈'

기사입력 2018.03.25 07:20 / 기사수정 2018.03.25 00: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신입 매니저를 응원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생민이 신입 매니저를 응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생민은 신입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다. 신입 매니저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자신이 직접 챙겨온 믹스 커피를 준비했고, 김생민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신입 매니저가 발전했다며 칭찬했고, 양세형은 "잘할 수 있는데 긴장되고 떨려서 못하는 것뿐이다. 그걸 기다려주면 실력대로 잘할 수 있다. 기다려주는 걸 너무 잘 기다려주고 계신다"라며 추켜세웠다.



또 김생민은 스케줄을 마친 후 매니저가 막차를 놓칠까봐 걱정했다. 제작진은 "막차 놓친 적 있냐"라며 물었고, 신입 매니저는 "친구 집에 가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출근한다"라며 털어놨다.

결국 김생민은 "여기서 그냥 압구정역으로 가라. 터미널까지 사무실에서 가는 것보다 두세 시간 정도 밖에 차이 안 난다. 별로 중요한 일도 아니지 않냐. 늦으면 안 된다. 형이 마음이 더 불편하다. 별 것도 아닌데 너 집에 가면 내가 집에 못가는 사람도 아니고"라며 배려했다.

신입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막차 안 놓쳐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형 데려다드리는 게 임무인데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자책이 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입 매니저는 "제가 많이 부족하고 운전도 미숙하지만 점진적인 발전을 통해 최고의 매니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약속했다.

김생민 역시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왔는데 되게 나 20대 때를 보는 것 같다. 형은 계속 기다릴 수 있으니까 힘내라"라며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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