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김강우의 정체에 관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7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를 보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필요한 파스를 찾다가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방에 무심코 들어가 버렸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걱정돼 안절부절못했다.
한승주는 파스를 찾은 후에야 자신이 한동안 못 들어왔던 그 방에 들어온 것을 알고 놀랐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포옹을 하며 "나 괜찮아진 것 같다"고 했다.
오작두는 한승주가 더는 공포에 시달리지 않게 된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는 떠날 결심을 했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옆에 있어줬으면 했지만 오작두의 뜻을 존중했다.
에릭 조(정상훈)는 장은조(한선화)에게 오혁 다큐 담당 PD가 한승주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장은조는 한승주를 불러내 오혁을 꼭 찾아달라고 얘기했다. 한승주는 오혁이 오작두라는 것을 모른 채 오혁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오작두는 시골로 내려가려다가 할머니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다시 한승주의 집으로 들어왔다. 오작두와 한승주는 할머니들이 준 커플 잠옷을 입고 한 방에서 잠을 자게 됐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의 정체가 궁금해진 터라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다. 오작두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기색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