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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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고재근 "Y2K 일본 멤버 인기 독식, 자존심 상했다"

기사입력 2018.03.22 23: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3' 고재근이 Y2K 시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해투동-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특집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했다.

간미연은 "나도 많이 조용한 편이었는데 그때는 일본 친구보다 더 외국인 같았다"며 과거 고재근에 대해 언급했다.

고재근은 "통역하느라 바빴다. 활동은 같이 하는데 인기는 그 친구들이 다 가져가고 CF도 그 친구들이 찍어서 자존심이 상했다. 힘든 시절을 겪어서 이 자리에 다시 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내 롤모델은 박명수다. 힘들 때도 있고 닭도 튀길 때도 있었지만 유재석 같은 귀인을 만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고재근이 유재석과 다이렉트로 라인을 타려고 나온 것"이라고 거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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