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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리의 여왕2' 연쇄살인 터졌다...최강희 '추리돌입'

기사입력 2018.03.22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기숙학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수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8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들어간 기숙학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기숙학원 체력 단련실에서 한기용이 죽은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한기용은 앞서 연애사건에 휘말린 남자로 일주일 전 한기용을 쫓아다닌 스토커 강주연이 퇴소 당했었다.

강주연은 학원에서 쫓겨나며 한기용을 향해 일주일 후 귀신이 돼서 죽이러 오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강주연이 퇴소한 날 자살을 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에 기숙학원 직원은 그건 헛소문이라고 했다.

하완승은 유설옥을 찾으러 왔다가 살인사건 수사에 나섰다. 한기용의 시체를 가장 먼저 발견한 건 직원 박인애였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박인애의 방을 열어보고자 했다. 기숙학원 사감이 열쇠를 갖고 있었다.

사감은 박인애가 한기용과 사귀는 사이였다고 알려주며 박인애의 방문을 열었다. 박인애는 사망한 상태였다. 한기용에 이어 박인애까지 벌써 2명이 죽고 말았다.

하완승은 경찰 지원을 기다렸지만 기숙학원이 워낙 산속에 있는데다가 근처 여진으로 인한 낙석으로 다른 경찰들이 오려면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기숙학원에는 CCTV가 230대나 되는 터라 하완승과 유설옥은 고시생들의 도움을 받았다.

하완승과 유설옥이 박인애의 시신을 두고 사망원인을 수사하는 사이 강당에서 사감이 죽었다. 학생들을 놀라 강당을 뛰쳐나왔다. 연쇄살인이었다. 유설옥은 사감을 보고 "밀실 살인 없다. 트릭일 뿐. 범인은"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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