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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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한혜진, 김태훈 설득에 뇌종양 치료 결심

기사입력 2018.03.22 22: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3회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장석준(김태훈)에게 치료를 받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석준은 남현주의 집까지 찾아갔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어볼게요. 살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라며 물었다.

남현주는 "살고 싶어요"라며 털어놨다. 장석준은 "그럼 내일 와서 MRI 다시 한 번 찍어봅시다. 뇌종양은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니까 한 번 더 확인해보자고요. 금쪽같은 시간을 일주일이나 어겼으니"라며 툴툴거렸다.

남현주는 "선생님은 치료보다는 연구에 더 몰두하시는 분이라고 들었어요. 선생님이 보시는 환자 중 둘 중 한 사람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요"라며 의심했고, 장석준은 "내가 한 사람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쓰는 시간을 연구에 투자하면 수천 수만 명을 살릴 수 있어요"라며 큰소리쳤다.

결국 남현주는 치료를 받기로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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