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만나다' 서예지 "세계 최초 4DX VR 영화라는 점 끌렸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예지가 '기억을 만나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감독 구범석)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경택 총괄 프로듀서와 연출을 맡은 구범석 감독,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이 참석했다.

이날 서예지는 "처음에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보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던 마음이 컸다. 시놉시스를 봤을 때 카메라 하나를 가지고 배우만 공존하게끔 만드는 현장 자체가 신기해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VR이라는 영화가 저희들이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제가 먼저, 우리가 먼저 시도해보자 하는 마음 때문에 하게 됐다. 글을 쓰신 PD님께서 저의 예전 시트콤적인 부분의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하셨고, 그 모습을 연기해줬으면 하겠다고 얘기하신 부분이 기뻤다"고 덧붙였다.

'기억을 만나다'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 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영화. 3월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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