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페노메코가 '브레이커스'에 출연한다.
22일 밀리언마켓 측은 "페노메코(Penomeco)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엠넷 신규 소셜 뮤직 배틀 '브레이커스(Breakers)'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밝혔다.
페노메코가 데뷔 이후 첫 고정 출연을 하게 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각 주제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페노메코 뿐 아니라 콜드, 서사무엘, 주영, 스무살, 정재, 차지혜, MIA 등 가요계 쟁쟁한 실력파 아티스트 8인이 출연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페노메코는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 거침없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우승 후보로 올랐던 실력파 래퍼다.
특히 지코, 크러쉬, 딘 등이 속해 있는 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의 '히든카드'로 알려지며 현존하는 힙합신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이번 '브레이커스'에서 그 능력과 가능성을 가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페노메코의 무섭도록 놀라운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며 "'쇼미6' 이후 더욱 성장한 페노메코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페노메코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미니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 ‘Good Morning (Feat. 카더가든)’을 발표한다.
‘Good Morning (Feat. 카더가든)’은 페노메코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리얼 힙합 곡으로, 본인의 길을 걸으며 느껴왔던 좌절, 불안 그리고 위기의 시기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페노메코와 과거의 페노메코가 만나 덤덤히, 어쩌면 밝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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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