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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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NCT127&로꼬, 엉뚱한데 귀여워

기사입력 2018.03.22 15: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NCT127과 로꼬가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토크를 나눴다. 

22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NCT127과 로꼬가 출연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NCT127과 로꼬는 각자 신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토크로 오후에 활력소를 전했다. 

로꼬는 신곡 '나타나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의 노래는 AOMG의 수장 박재범이 참여했다. 로꼬는 "그냥 들려드렸는데 굳이 자기도 끼고 싶다고 하더라"며 "시켜줬다. 생각 전혀 안하고 있었다. 요즘은 혼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며 박재범과 함께할 의사가 없었으나 우연히 함께 호흡을 맞췄음을 털어놨다. 

그는 "10분 만에 해주더라. 녹음시간에 내가 10분 늦었는데 그 사이에 해놨더라.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끝났다"며 그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 합류한 로꼬는 "내 방에 들어가서 쉬면 된다. 그 방송이 집에서 하던대로 밥먹고 자고 일어나면 끝났다고 하더라"며 흡족해했다. 그느 시종일관 한템포 느린 듯한 반응으로 컬투의 웃음을 자아냈다. 

NCT127은 개인기부터 애교까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하기도 했었던 마크는 스무살이 돼 첫 '음주' 경험을 털어놨다. 

마크는 "올해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인생술집'이라는 방송 때문에 처음으로 먹어보게 됐다. 방송 때문에 멤버들끼리 리허설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했다"고 고백했다. 도영은 "술에 취하는 건 어느 정도인가 해서 봤다. 매니저형이 진행을 봐주셨다. 7잔을 기준으로 두고 했는데 버티더라"고 밝혔다. 

NCT127 내의 '주당'은 재현. 그는 "우리가 다 못마셔서 내가 제일 잘 마신다. 따로 우리끼리 재본 적은 없는 거 같다. 기억을 잃은 적은 없다"고 밝혔고 태일은 "내가 볼 때는 3~4병 정도"라고 거들었다. 

이어 NCT127은 각자 룸메이트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외국에서 온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재현은 "윈윈은 게임할 때 한국어는 제일 잘한다"며 칭찬했고, DJ를 맡고 있어 이들 중 가장 한국어가 능숙한 쟈니는 "말은 잘하는 거 같은데 단어는 유타가 더 잘 알 것같다"고 말했다. 도영은 "유타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비정상회담' 출연할 때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꼬는 "콘서트 준비 열심히 하겠다"며 5월 5일 있을 단독 콘서트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태용은 "일본 활동도 있을 예정이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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