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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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시즌 앞둔 kt 고영표의 기대감 "어느 때보다 잘 준비했다"

기사입력 2018.03.22 14:18 / 기사수정 2018.03.22 14: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채정연 기자] kt wiz 투수 고영표가 어느 때보다 잘 준비된 시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고영표는 이번이 첫 미디어데이 참석이다. "긴장된다"며 웃은 고영표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나를 더 알릴 수 있고, 소통도 할 수 있다"고 진행될 행사에 대해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해 kt의 토종 선발로 입지를 다진 고영표다. 25경기에 나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고정 선발로는 2번째 시즌에 나서는 만큼, 올해가 더욱 중요하다.

고영표는 "시즌 앞두고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잘 준비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투구 매커니즘을 정립했다. 한 단계 발전한 것 같다. 내 공으로 타자를 어떻게 이겨야 할지, 내가 통하는 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본래 자신있던 변화구에 직구 구위를 더했다는 평이다. 고영표는 "지난해 직구가 좀 더 구위가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의 신뢰도 무겁다. 고영표는 "시즌 때 더 잘해야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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