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장동건이 '7년의 밤'을 통해 도전한 M자 탈모 분장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동건은 극중 악독한 오영제를 표현하기 위해 M자 탈모 분장에 도전했다.
장동건은 "사실 나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감독님이 제안해주셔서 하게 됐다"라며 "처음엔 걱정했지만 테스트로 해보고 거울을 보니 전혀 새로운 낯선 얼굴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히려 그러고나니 연기를 하기가 더 편해졌다. '친구' 때도 머리를 짧게 자르고 했을때 이런 느낌이었는데 같은 감정이었다"라며 "다만 매일 면도를 해야 이 분장을 유지할 수 있어서 회복하는데 몇개월이 걸리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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