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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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리턴' 적수 없는 수목극 독주…시청률 16.1% '1위'

기사입력 2018.03.22 07:17 / 기사수정 2018.03.22 07: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리턴'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3.3%, 16.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3.0%, 15.2%)보다 0.3%,0.9%P 상승한 수치다. 개인 시청률은 5.5%, 7.0%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부탁을 들은 금나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자혜의 범행을 안 금나라는 "내가 이해하는 건 소미 엄마 정인해다. 최자혜가 아니라고"라고 밝혔다. 최자혜는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궁금하지 않냐. 내가 왜 19년이란 시간을 돌아서 이 일을 꾸몄는지, 왜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 을 직접 죽이지 않았는지"라고 물었다.

금나라가 "당신 죄를 인정한단 말이군요"라고 하자 최자혜는 금나라에게 다가가며 "내 딸은 익사였어. 살아있단 걸 알면서도 바다에 던진 거야. 사건 현장에 있었던 태민영(조달환)이 모든 사실을 말해줬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나라는 "그래도 정당화될 수 없다. 당신은 법에 호소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자혜는 비웃으며 "그게 가능할까? 대한민국에서? 진실이 알고 싶다고 했던가?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고?"라며 자신은 죄의 대가를 치를 테니 변호사로 이 일을 보라고 부탁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1%와 3.4%, KBS 2TV '추리의 여왕'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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