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정은채가 박진희를 통해 4인방의 범행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31회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부탁을 들은 금나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의 범행을 안 금나라는 "내가 이해하는 건 소미 엄마 정인해다. 최자혜가 아니라고"라고 밝혔다. 최자혜는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궁금하지 않냐. 내가 왜 19년이란 시간을 돌아서 이 일을 꾸몄는지, 왜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 을 직접 죽이지 않았는지"라고 물었다.
금나라가 "당신 죄를 인정한단 말이군요"라고 하자 최자혜는 금나라에게 다가가며 "내 딸은 익사였어. 살아있단 걸 알면서도 바다에 던진 거야. 사건 현장에 있었던 태민영(조달환)이 모든 사실을 말해줬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나라는 "그래도 정당화될 수 없다. 당신은 법에 호소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자혜는 비웃으며 "그게 가능할까? 대한민국에서? 진실이 알고 싶다고 했던가?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고?"라며 자신은 죄의 대가를 치를 테니 변호사로 이 일을 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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