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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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이준 "오랜시간 랩 녹음…실망시키기 싫었다"

기사입력 2018.03.21 15: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솔리드 이준이 오랜만의 녹음에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솔리드의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솔리드의 새 앨범은 21년 만이다. 1997년 4집 'Solidate' 이후 21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솔리드는 기존 곡들의 새로운 해석버전은 물론 다채로운 신곡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Into the Light'은 80년대 신스팝 레트로 사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고, 두 번째 타이틀곡 '내일의 기억 Memento'는 이번 앨범이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곡이다. 

이준은 "랩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랩을 오랜시간 안했더니 안나오더라"며 "스타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했었는데 쉬운 파트인데도 되게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나하나 하는데 예전에는 가사를 써도 30분 쓰고 녹음까지 끝냈는데 한 줄 한 줄 하면서 힘들어서 몇 시간 다시하고 다시 했었다. 결국에는 잘 나온 것 같지만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있고 실망시키기 싫었다"고 밝혔다. MC 박경림이 '쇼미더머니'에 대해 언급하자 "자신있다"고 너스레르 떤 뒤 "그분들은 아주 잘하신다"며 농담임을 전했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진행한다.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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