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솔리드가 21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솔리드의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솔리드의 새 앨범은 21년 만이다. 1997년 4집 'Solidate' 이후 21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솔리드는 기존 곡들의 새로운 해석버전은 물론 다채로운 신곡으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Into the Light'은 80년대 신스팝 레트로 사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고, 두 번째 타이틀곡 '내일의 기억 Memento'는 이번 앨범이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곡이다.
이준은 "엄청 떨린다. 사람들 앞에서 무대에 선 게 오래됐다. 아직까지는 적응을 못하고 있는 거 같은데 반갑다. 떨리면서 익사이팅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조한은 "이렇게 많은 취재진 앞에서 셋이서 이야기 해본 적이 없다. 여러분들도 많이 기다렸지만 나도 21년 기다렸다"고 힘줘 말했다.
정재윤 또한 "많이 떨린다. 행복하고 잠이 안온다"며 21년 만의 귀환을 반가워했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진행한다.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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