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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송은이, 1년 고정한 듯 '친근한 새친구'

기사입력 2018.03.21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불청' 새 친구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이가 새로운 친구로 전격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73년생 동갑내기 구본승과 함께 여행지 충남 서산의 웅도마을에 도착했다. 구본승이 먼저 내려 멤버들을 모아 놨다. 멤버들은 새 친구가 왔다는 데도 세상 느긋하게 움직였다.

차 안에서 멤버들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신발 신는 데 몇 분이 걸려"라고 답답해했다. 송은이는 구본승 뒤에 숨어 멤버들 앞에 나타났다. 멤버들은 송은이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

송은이는 답답함이 폭발한 나머지 셀프등장으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 대부분이 송은이와 이미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최성국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송은이는 박선영만 본 적이 없다며 "유일하게 이 분만 연예인 같다"고 했다.

김부용은 얼마 전 송은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불타는 청춘'에 나와 달라고 했던 얘기를 했다. 김국진은 송은이의 라디오가 언급되자 팟캐스트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팟캐스트도 하고 있었다.

김광규, 최성국, 박선영은 팟캐스트가 뭔지 몰라 질문을 쏟아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다가 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자 점점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김광규는 "인터넷에 주파수가 있느냐", "청취자와 전화연결은 어떻게 하느냐" 등 계속 물어봤다. 답변을 해주던 송은이는 속이 터질 것 같은 얼굴이었다. 송은이를 도와 팟캐스트 설명을 하던 김국진과 강수지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송은이의 볼링 얘기에 새 친구가 볼링을 할 수 있도록 숙소에 볼링장을 만들고자 했다. 송은이는 일이 커진 상황에 난감해 하며 구본승, 김부용과 볼링을 칠 장판 구입에 나섰다.

송은이는 어디든 척척 검색을 해 장판가게까지 잘 찾아가며 검색의 여왕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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