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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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은지원, 콘서트보다 200배 힘든 패키지 여행 적응기

기사입력 2018.03.20 22:43 / 기사수정 2018.03.20 22: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두바이 패키지 여행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두바이 패키지 여행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두바이 전통의상 칸두라를 입을 멤버를 지정하기 위해 벌칙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러나 은지원이 "내가 입겠다"라며 자원해 사상 최초 벌칙 자원 게스트가 됐다. 이후 안정환이 은지원과 함께 칸두라를 입게 됐다.

이어서 멤버들은 높이 150cm의 세계 최대 분수쇼를 관람했다. 미리 차려진 만찬도 즐겼다. 야생 예능에 익숙한 은지원은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계속되는 스케줄에 은지원도 점점 지쳐갔다.

첫날 마지막 일정 중 은지원은 "난 몽유병이 있다. 피곤하면 그러는데 오늘 너무 피곤하다"라고 걱정했다.

안정환과 2인실을 쓰게 된 은지원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오늘 참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콘서트가 오히려 덜 힘들다"라며 "콘서트는 2시간이지만 이건 4박 6일 동안 계속된다. 콘서트보다 한 200배는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이 되자 은지원은 약속대로 칸두라를 입고 멤버들을 만났다. 2인실을 지키기 위해 아이라이너로 동그란 수염까지 그렸다. 멤버들은 "너무 귀엽고 잘 어울린다"라며 인정했고, 은지원은 노력 끝에 패키지 여행에도 완벽 적응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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