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UFC 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딸이 7세가 됐는데, 내 경기를 아직 경기장에서 보지 못 했다. 15세로 제한 연령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보여줄 때까지는 은퇴하지 않고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40이 넘으니 눈이 나빠져서 동체시력이 약해졌다. 요즘에는 주먹을 피했는데도 눈앞에 주먹이 있더라"고 말했다.
또 추성훈은 발바닥에 새긴 문신도 공개했다. 사랑이가 태어났을 당시 태어난 발도장을 자신의 발바닥에 새긴 것. 추성훈은 "솔직히 너무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파이터가 된다고 하면 어떻게할거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면서도 "진짜 하고 싶다하면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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