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8년=황금기"…워너원의 이유있는 자신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2018년에도 2017년에 이어 황금기를 연다. 

1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그룹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지난해 그야말로 화려한 '꽃길'을 맛봤다. 데뷔 미니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고,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다시피했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은 물론 인기상과 본상 등도 수상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선공개 스페셜 테마트랙이었던 '약속해요'가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가운데 워너원은 강렬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부메랑'으로 다시한번 차트를 정조준한다. 

윤지성은 "2018년의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르 갖고 만들었다"며 "워너원만의 색깔과 퍼포먼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전 앨범보다 넣었으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 '부메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티저 영상 내 모습을 경찰복이라고 생각하더라. 직접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서 남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이런 걸 하고 싶다고 하니 좋게 잘 준비를 해주셨다"며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 스타일링임을 밝혔다. 

이대휘는 "회사 각 분야의 담당자들과 회의를 통해 이런 의상, 가사, 무대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많이 내고 그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나온 앨범"이라고 털어놨다.

김재환은 이번 콘셉트에 대해 "이번 준비할 때 우리 멤버들이 다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한명 한명 파트가 너무 멋있었다. 대휘가 화면에서 보일 때 염색을 이쁘게 해가지고 이쁘게 잘나오더라 칭찬도 많이 해주고 그랬었다"고 밝혔다. 

배진영은 "색다른 모습과 더 멋진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옹성우는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황금기다. 매 순간 황금빛으로 빛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스터링된 음원이 유출되는 등 발매 전 악재를 겪기도 했지만, 워너원을 향한 관심과 인기는 건재하다. 선주문량만 70만장에 달하는 가운데  

한편, 워너원은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