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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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도끼의 新개념 '절약모드'…호텔 1박에 700만원 육박

기사입력 2018.03.19 13:16 / 기사수정 2018.03.19 14: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도끼가 절약 아닌 절약 모드를 시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도끼는 호텔로 이사한 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집이 너무 좁아 이사가려 한다"고 했던 도끼는 130평의 호텔 장기 투숙을 택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거실과 초호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몇개인지 세기도 힘들었던 명품 시계들은 모두 사라지고 단 두개만이 집에 남아있었다. 도끼 집에 방문한 딘딘이 "다 어디갔냐"고 묻자, 도끼는 "절약 모드"라고 답했다. 가장 아끼는 두개만 남기고 모두 팔아버린 것이다.

이와 관련, 딘딘이 "30살부터 저축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놀라워 하자, 도끼는 "1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호텔로 들어온 것도 절약 모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도 많이 팔았다. 차가 9대였는데 지금은 5대다. 4대 줄였다"고 덧붙였다.

또 도끼는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 든다. 그래서 전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 전기세 0, 청소 무료, 보안이 좋고 가구 완비가 돼 있다. 이사 하면 가구를 사야 하는데 여긴 안사도 된다"고 설명했다.

도끼가 장기 투숙한 곳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드래곤시티인 것으로 밝혀졌다. 1박 가격은 약 680만원이며 월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부럽구나", "수입이 얼마 정도인지 정말 궁금하다", "멋있다. 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다", "도끼 재산 다 합치면 100억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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