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워너원 황민현과 하성운을 헬스클럽에서 만났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황민현과 하성운의 운동을 도와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종국 엄마는 영상을 통해 김종국이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처음에 허리가 안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제 중독 수준으로 한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김종국은 헬스 클럽에서 우연히 황민현과 하성운을 만났다. 황민현과 하성운은 운동 중인 김종국을 뒤에서 지켜보며 감탄했다.
이후 김종국은 황민현과 하성운의 고민을 들었고, "너네가 하체가 받쳐주지 못하니까 떨리는 거다. 하체 운동을 해주면 그런 게 없다. 남자는 하체다"라며 조언했다.
이어 김종국은 "남자는 하체와 등이다. 이 시간에 술 먹고 놀러 다니면 뭐하냐. 클럽 가면 뭐하냐. 헬스클럽 와야지"라며 당부했고, 하성운은 "그게 행복이 아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김종국은 직접 황민현과 하성운에게 하체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줬다. 김종국은 힘들어하는 두 사람을 격려했고, "힘든 건 네 몸이 아니고 마음이다"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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