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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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효리네2' 해결사 윤아X비타민 박보검, 이상순 공백도 '오케이'

기사입력 2018.03.18 22:41 / 기사수정 2018.03.18 22:4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효리네 민박2' 윤아와 박보검이 이상순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웠다.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사장님' 이상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등장한 박보검의 본격 민박집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대전에서 온 민박객 4명을 곽지해수욕장까지 데려다줬다. 막 수능을 쳤다는 네 명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귀가까지 걱정하며 "택시 안 잡히면 연락하라"고 말했다.

눈이 그친 제주에는 해가 떴다. 백패커 팀은 우도로 야영하러 떠났다. 소길리로 돌아온 박보검은 이효리, 이상순, 윤아와 차를 마셨다. 이상순은 윤아, 박보검에게 "우리 직원이었던 사람은 언제든지 놀러와도 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평생이다"고 덧붙였다.

환하게 웃는 박보검에 이효리는 "나 보고 그렇게 웃지 마라. 설레니까"라고 말해 이상순의 질투를 샀다. 이상순은 "날 보고 웃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상순은 윤아에게 "잘 감시하라"며 농담했다. 박보검에게는 "네가 와서 다행이다. 손님이 많이 와서 걱정했다"고 민박집을 당부했다.

감기 기운이 있는 이효리는 밀크티를 먹으려고 냄비에 우유를 올렸다. 그때 윤아가 박보검 출연 기사가 났다고 알려줬고, 함께 기사를 봤다. 그러다 우유에서 냄비가 끓어올라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당황한 이효리와 달리 윤아는 침착하게 문을 열고 환기시켰다.

윤아는 인덕션에 탄 자국을 지우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심하다 베이킹 소다를 가져왔다. 윤아의 야무진 손길 덕에 인덕션이 깨끗해졌다. 또 휴지 때문에 화장실이 막히자 망설임 없이 해결에 나섰다. 이효리는 "대단한 애네"라며 감탄했다.

궂은일을 맡았던 이상순이 서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며 난항이 예상됐지만, 윤아와 박보검 두 직원의 밝은 에너지가 민박집을 채우며 이상순의 걱정을 덜었다. 몸이 안 좋았던 이효리도 두 사람 덕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한편 이효리가 작업실에서 쉬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이상순은 이효리가 많이 아프다는 걸 눈치채고 두 직원을 걱정했다. 박보검은 이상순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이상순은 "진짜 믿음직스럽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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